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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순이의 일상
큐티

눅3:1~6.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

by zipsuni_haru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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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기새 785

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두래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2.안나스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요한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분봉왕
한 나라를 넷으로 나누어 그 하나를 통치하는 사람을
이르던 말, 로마인들은 분할된 한 왕국의 지배자나
혹은 왕에 버금가는 주권자를 이렇게 불렀다.

우리가 말을 잘 하려면 우선 잘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청각장애가 있으면 대부분의 경우 말을 잘 하지
못하게 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남의 말을 듣기보다는
내가 말하는 것에 치중하기 쉽다.
나의 경우가 그렇다.
나의 의지, 변명을 하기에 바쁘다보니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지 못했음을 고백한다.

세례 요한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10:17)

세례 요한은 빈들, 즉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광야는 히브리어로 이드바르라고 한다.
해석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바쁘고 분주하게 돌아간다.
그리고 그 만큼 많은 소리로 시끄럽다.
그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하지 못 할 때가 많다.
그렇기에 우리는 가끔 광야에 머물러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할 수 있는 광야가, 골방이
필요하다.
조용히 큐티 할 수 있고 기도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골방이 있어야 한다.
나에게 있어선 날기새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골방이다. 날기새말씀을 듣고 이렇게
정리하며 되새김질 하는 이 시간이 골방에 머무는
시간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때로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경제적 어려움,
질병, 사고등으로 강제적으로 광야에 처 할 때도
있다. 힘들겠지만 원망하지말고 하나님과 더욱
가깝게 함께 하는 시간으로 보내야 하겠다.

회개의 세례를 전파한 세례 요한은
지금 우리에게, 나에게도 회개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회개는 그리 쉽지가 않다.
※회개
-
잘못을 뉘우치고 고침
-죄를 미워하는 마음의 변화와 죄에서 떠나는
생활의 변화가 포함되어 있다
-죄에 대한 자각과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는 깨달음,
그리고 죄인을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의 죄성을 깊이 깨닫고 죄로 부터 결정적으로
돌이키는 마음
-죄를 미워하는 마음의 변화와 죄에서 떠나는
생활의 변화(욥 42:6, 고후7:9, 히6:1)

회개하지 않으면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수가 없다. 회개의 능력으로 일어 난 우리나라의 1907년 평양 대부흥을 우리도 세계도 알고있다.

1907년 장대현교회길선주목사님의 회개기도가
평양대부흥의 불씨가 되었다.
회개의 영이 임할때에 성령의 강한 역사가 일어
나는 것을 알고 있는 우리는 진정으로 회개하며
살아야겠다.



하나님 오늘 저에게 회개의 영을 허락해 주십시요.
그래서 제가 얼마나 죄인인가를 깨닫게 해주십시요.
죄사함받고 하나님 허락하신 은혜안에서
죄를 미워하며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글은 김동호 목사님의 날기새 설교 내용을 정리하면서 저의 생각도 곁들여서 함께 써 나가며 묵상을 하는 큐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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