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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순이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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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49

이번에도 당첨!!!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하러 나서는데 현관문 앞에 택배가 와 있다. 쿠팡은 주문할 줄도 모르는데 잘못 왔나 했는데 문득 스쳐가는 글자 "당첨선물"..!! 그렇다. 당첨선물이 도착한것이었다!! 난 사연이 소개되어도 상품신청은 딸이 늘 해주는 바람에 이리 서프라이즈 감동을 받게 된것이었다고나~^^ (상품신청이 간단한데도 내겐 어려운 수리영역 같은 영역이라 딸에게 부탁했었다.) 4월 초에 방송된 "여성시대" 사연의 상품중 하나가 드디어 도착한 것이다.박스를 보니 자연드림에서 보내온 물이었다. 잉!? 물은 집에도 많은데 하며 아쉬운 마음이었지만 남편에게 인사를 한후 뜯어보았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생수병이 아니라 고급스럽고 건강하게 보이는 종이팩 물이었다. 얼른 물을 챙겨 문을 열고 나가 서방에게 건네주며 내가 .. 2024. 4. 29.
전쟁같은 봄 나 홀로 한적한 곳에서 온몸으로 지나가는 봄을 부여잡았고, 온몸으로 봄을 만끽하며 온몸으로 봄을 반응했다. ㆍ ㆍ ㆍ 에! 에에! 에에취! 에이씨! 빨리 마스크 쓰자. 이제 알레르기약도 내성이 생겼나 보다. 2024. 4. 17.
비오는 날 우산을 챙겨가지 않은 아이들 걱정도 없고 퇴근길 빗길운전 걱정도 없는 56세 집순이는 아무 근심도 없이 비 내리는 하늘을 바라본다. 이런 때가 언제 오나 했는데 벌써였다는.. 어느새 아이들은 훌쩍 집을 떠나고 나도 무식하게 사표 던졌고 2024. 4. 15.
말 그릇 말 그릇이 넉넉한 리더는 기분에 따라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바르르 끓어오르지도 않고 '싫음' 앞에서도 평정을 유지하고 '다름'을 마주할 때는 존중의 마음에 집중하며 모름 안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 말 그릇은 말의 근원, 곧 마음을 뜻한다. 말 그릇이 크다는 것은 마음을 넓고 깊게 사용할 줄 안다는 뜻이다. 말 그릇이 큰 사람이고 싶다!! #김나윤작가 #말그릇 #리더의말그릇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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