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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순이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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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57

기안84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나?'에 일일이 반응하며 어떤 액션을 취하면서 살다 보면 인생이 참 피곤해져요. '지금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최우선 순위에 있는 것'에 몰입할 뿐이에요. -기안 84- 2024. 3. 26.
집에서 손부업하는 여자 나는 3년 전 회사를 과감하게 때려치우고 집에서 부업을 2년째 하고 있는 56세의 전업주부이다. 하루종일 집에서 잘 나오지 않는 나를 안타깝게 때론 답답하게 여기는 지인들이 있기에 걱정하지 말라고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고 알려주려고 나의 소소하지만 감사하고 행복한 일상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나는 매일 5시에 일어난다. 남편의 출근이 늦을 때엔 새벽예배를 드렸지만 지금은 일찍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간단한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책에서 본 글처럼 난 일어나면 꼭 침대를 정리하는데 참 좋은 습관임을 깨닫는다. 단정한 침대로 인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으니까~ 6시에 남편이 출근하면 나는 컵을 달랑 챙겨 나만의 작업실로 들어간다. 이렇게 말하니 뭔가 있어 보이고 내가 멋진 사람 같아 보인다는.... 나.. 2024. 3. 19.
3년전 일기를 읽으며.. 아침을 꼭 먹었던 나의 학창 시절... 친정아버지는 꼭 밥과 국이 있어야 식사를 하셨다. 자연스럽게 우리 자녀들도 국과 밥이 있는 식사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자란 내가 아침을 먹지 않는 남편과 결혼을 했다. 신혼 때 남편은 나름 애써 차려놓은 아침을 몇 수저도 뜨지 않고 출근한다. 그런 남편을 보며 음식솜씨가 없는 나는 주눅이 들기도 했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는 매일 술을 마시는 남편이 아침을 거르는 것이 걱정되어 윽박도 질러 보았다. 이젠 남편의 건강이 더 이상 남편만의 건강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모두의 건강이 되었건만 남편은 여전히 건강에 무신경했기 때문이었다. 아이들이 자라서 독립을 하고, 직장을 그만두게된 요즘 나는 집순이의 명분을 찾아보자는 듯 아침을 더 열심히 차린다. 토스트, 과일주스,.. 2024. 3. 11.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된다. 그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게으름 우울등과 같은 부정적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주변의 감정과 생각이 나에게 전염되는 만큼 아무나 만나서는 안된다.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의 모습이 달라진다. 선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사람과 함께 하라. 그렇다면 나는 행복하고 싶은 이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행복한 사람일까? 아님 만나는 시간을 줄여야 하는 부정적 에너지를 뿜어내는 우울한 사람일까...?? ... 그저 바라기는 나를 만나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우울해지지 않았음 참 좋겠다는...^^ . . . . #최인철(심리학교수님)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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