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마음(시편57:1~8)

1.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가기까지
    피하리이다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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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사울을 피해 굴에 있던 때의 시이다.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재앙이 지나가지까지
피하겠다는 다윗의 마음에 너무나 공감한다.

코로나에,우크라이나 전쟁에, 고금리 고물가에
이제는 세계적 폭염까지...,
크고 작은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잇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다윗의 고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낙담이 된다.

다윗은 자기에게 닥친 고난과 억울함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내 마음이 확정되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라고 결단하는 고백을 한다.

모든 고난의 상황에서 이제는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해 않고 견고하게
하나님을 믿겠다는 다윗의 고백이 내게도 필요하다.

상황을 보지말고 오직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한 나의 믿음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음을 선포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