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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순이의 일상
큐티

화목의 비결(행15:36~41)

by zipsuni_haru 202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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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의 90%는 관계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믿음을 가진 우리들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육적인 만족이 있어도 우리도
영적인 존재이기에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리고 그런 관계에서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은혜로 충만할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가정에서도 좋은 환경이 자녀들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예루살렘으로 가서 신학적 갈등을 잘 해결 받고
(행15:1~21), 안디옥으로 돌아와 1차 전도여행 때 세운 교회들을 다시 돌아보기 위해 떠나고자 하던 그때에 바울과 바나바의 갈등이 생기게 된다.



1. 서로 배려하고 존중한다.

-유대인들은 이방기독인들도 예수님 믿어 구원받으면  
수용
하면서 이방인들을 배려한다.
-이방인들도 유대교 기독인들이 싫어하는 일들을 하지  
않음으로
공동체를 세우는데 협력한다.

이렇게 갈등을 해결했지만...,
1차 전도여행 때
방문했던 갈라디아로 다시 가서
점검하기위해 떠나는 문제로 갈등이 시작된다.
--> 조카 마가를 데리고 가고자 고집을 피우는 바나바
     1차 전도여행 시 중도포기한 마가와 동행하기를
     거부하기를 고집하는 바울과의 갈등이 생겨 둘이
     심히 다투게 된다.(37~39)


☕️그러나 놀라운 것은 이 갈등 중에 바나와와 바울은
     서로 원망 불평하지 않고 각자의 의견만을 내고
     각자의 의견대로 행하기로 한다.

☕️   (고전 9:5~7) 말씀처럼 서로 논쟁에서 각자의
      기준이 분명해서 서로 비방하며 원망하지 않았다.



🍀적용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길 때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자.
     --> 남편과의 갈등발생 시 자녀에게 남편의 험담을
          해서 자녀들에게 까지 나쁜 감정을 전하지는
          않는지..?
    --> 부부관의 갈등에서 논쟁의 중심 외에 시댁,
         처가까지 들먹이지는 않는지..?

서로 갈등사이에서 감정적인 언어가 나올 때는
   잠시 생각과 주장을
멈추고 자의 자리에서 있어야
   한다. 이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렇게 서로 배려하여 각자의 길로
   떠나기로 한다.(39~40)


2. 덕이 되어야 한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위로자였던 바나바는 기독인들을 박해하다 예수님을 만난 바울을 위로하고 세웠다. 그리고 믿음의 용자로 뜨겁게 사역하던 바울이였다. 그런데  오늘 이 두분의 거장이  심히 다투었다.(37절~39절)


☕️바나바와 바울은 심히 다투었으나 성도들에게는
     은혜와 덕을 끼쳤다.(40절)
     그렇기에 유력한 둘이 다투었으나 교회의 갈등으로
     확전 되지 않고 성도들에게는 은혜의 모습으로
     비쳐지는 덕을 세우게 되었다..


🍀적용

     --> 우리도 공동체 내에서 가정 안에서 지체 간의
         부부간의 갈등이 공동체와 자녀들에게까지    
         확전 되지 않도록 하고 있는지...?
      "...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롬 14:14~15)

     --> 갈등이 생길 때 여기저기 하소연하거나 험담을
         하지는 않는지..?
    -->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훈련을 하고 적용하고 있는지...?



3. 좀 더 중요한 일에 초점을 맞추자.

공동체 내에서 선교여행은 중하기에 마가가
다시 점검되고 확증될 때까지 함께 하기를 거부하는
바울의 주장이 옳았는지를 따지기는 그렇지만
이 말씀 이후로 바나바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고
바울의 사역만 기록되고 있다.

🍀적용

교회 내에서 임직을 세울 때도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는 세상의 이론을 따르기보다는 바울의 방식대로 검증된 자를  세워야 한다.



🌸협력
예를 들어 리어카를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듯이
한 방향을 향해 나가는 것
🌸합력
각자들의 각자들의 방향을 보고 서있되
그 각자들이 다 하나님중심으로 서 있기에
하나님께서 그 각자들을 사용하여 선을 이루신다.

"갈등의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상황에 빠지지 않고
사건을 해석하면서 서로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상 되기를 원합니다."






#양산삼양교회
#주일예배말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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