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독서33 더 해빙...(이서윤. 홍주연) 전업주부가 되면서 사놓았던 책들을 천천히 차를 음미하듯이 읽어 나가고 있다. 특별히 취미생활이 있었지도 않았기에 넘쳐나는 시간을 보내주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뒤쳐지고 소비만 하는거같고 의미없는 일상들을 보내는거 같아서... 우리 귀여운 강아지 짱이가 물어 뜯었던 흔적이 있는 "더 해빙"은 나에게 다시 한번 잘 살아보자...살아온 세월의 경험과 연륜을 털어내고 다시 시작해보자라는 용기와 도전을 주었던 책이다. 두분 모두다 나보다 어리신(?^^)작가님들 이시지만 글을 통해 열심히 내일을 준비하며 오늘을 조금 희생하더라도 앞만 보며 전력질주하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내게 잠깐 멈춰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열심히 종착지를 향해 가던 기차가 중간에 정차한 간이역에서 내려 잠깐 .. 2021. 11. 5. 이전 1 ··· 6 7 8 9 다음 728x90 반응형